[날씨] 예년 기온 밑돌며 선선…내륙 곳곳 소나기

2022-06-08 8

[날씨] 예년 기온 밑돌며 선선…내륙 곳곳 소나기

[앵커]

오늘도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는데요.

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죠.

진연지 캐스터.

[캐스터]

한낮인데도 선선함이 감돌고 있습니다.

오늘도 더위는 주춤하고 있는데요.

현재 기온 서울이 23.5도 보이고 있고요.

대구 19.6도, 부산이 20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2~5도 정도 낮습니다.

특히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지역은 강릉 20.

7도, 울산이 18.4도 등 20도 안팎으로 서늘함마저 감돌고 있습니다.

기온이 들쑥날쑥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

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 소식이 잦은데요.

오늘 밤까지 경기 동부와 영서, 충청과 호남, 경북 내륙 곳곳에 5~40mm의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.

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요.

벼락과 돌풍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.

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

동해상에는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.

내일까지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가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겠는데요.

너울 발생 시 1.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내일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5~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.

다가오는 주말에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.

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.

(진연지 기상캐스터)

#오늘날씨 #소나기 #더위주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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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